세리에A의 강호 인터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해리 맥과이어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맥과이어는 이번 시즌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개막전 부진 후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렸고, 현재 센터백 포지션에서 사실상 서열 5위로 밀렸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주전이고 그 뒤로 빅터 린델로프와 루크 쇼도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터밀란이 맥과이어 임대 영입을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먼저 린델로프 이적을 원했는데, 맨유가 이를 거절하자 맥과이어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