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옛 제자 필리페 쿠티뉴를 극찬했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쿠티뉴는 2018년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뮌헨도 완전 영입 의사가 없어 새 팀을 찾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다. 많은 클럽들이 그의 리버풀 시절을 잊지 못하고 구애를 펼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한 팟캐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첼시에 있을 때 쿠티뉴를 알았다. 그는 14세였다. 우리 팀으로 데려오려 했지만 이미 인터밀란과 계약을 맺었었다"고 말하며 "쿠티뉴가 19세가 됐을 때 다시 만났고 나는 '와우'를 외쳤다. 곧바로 이 선수를 투입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