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와 관련된 중요한 이적 딜레마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올 시즌 맨유의 에이스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서 7골-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포함하면 총 9골-5도움이다. 지난 2022년 1군 무대 데뷔 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올 시즌 팀 내 최다 출전 5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익스프레스는 '가르나초의 일관성이 문제다. 다음 시즌엔 그의 위상이 위협 받을 수 있다.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물론이고 다음 시즌엔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제이든 산초가 돌아올 수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헤타페), 파쿤도 펠리스트리(그라나다) 등도 임대에서 복귀할 수 있다. 물론 임대 선수 모두가 맨유에서 뛰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가르나초에게 강력한 경쟁을 제공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득점하지 못하면 압박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