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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동준 “데뷔작은 액션물 아닌 에로 영화”

박아람 기자

입력 2019-04-24 13:27

‘아침마당’ 이동준 “데뷔작은 액션물 아닌 에로 영화”


배우 이동준이 데뷔작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동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2월에 은퇴하고 10월에 데뷔했다"면서 "영화를 하자고 했을 때 액션물 섭외가 온 줄 알았다. 그런데 멜로였다. 영화는 에로였었는데 다행히 제가 하는 역할은 에로가 아닌 멜로였다. 첫 작품이 주인공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이 하라는 대로 했다. 벗으라면 벗고 누우라면 누웠다. 나를 두고 별짓을 다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화 '서울 문지기'로 대종상 신인상을 타니까 사람들이 배우로 인정해주더라. 이후 KBS에서 저를 잡아갔다"면서 "특채다. 저는 영화에서 발탁되고, 최민식은 연극에서 발탁됐다. 최민식과 KBS 특채 동기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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