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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멘트]20승 선착 NC 이동욱 감독 "권희동의 4볼넷이 결정적이었다."

권인하 기자

입력 2020-06-04 22:33

20승 선착 NC 이동욱 감독 "권희동의 4볼넷이 결정적이었다."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NC 이동욱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5.29/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가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양의지의 만루포 등을 앞세워 10대0의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는 20승에 가장 먼저 오르면서 첫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1,2회 찬스에서 상대 선발 김태훈을 확실하게 무너뜨리지 못했던 NC는 4회말 알테어의 솔로포,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 양의지의 만루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단숨에 8-0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NC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가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선발답게 6이닝 동안 자기 몫을 다해줬다"면서 "알테어, 양의지 선수의 홈런도 좋았지만 권희동 선수가 볼넷 4개로 출루하며 중심타선으로 이어준 것이 오늘 승리에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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