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양의지의 만루포 등을 앞세워 10대0의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는 20승에 가장 먼저 오르면서 첫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1,2회 찬스에서 상대 선발 김태훈을 확실하게 무너뜨리지 못했던 NC는 4회말 알테어의 솔로포,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 양의지의 만루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단숨에 8-0으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