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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8K' 유희관, 1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김용 기자

입력 2015-04-28 20:41

수정 2015-04-28 20:43

'7이닝 8K' 유희관, 1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2015 프로야구 두산과 KT의 경기가 28일 잠실에서 펼쳐 졌다. 두산 유희관이 선발 등판 KT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하고 있다. 유희관은 올시즌 4번 선발 등판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5.04.28/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희관은 28일 잠실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유희관은 7회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투런 홈런을 허용했던 신명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 삼진이 이날 경기 유희관의 8번째 삼진이었다.

유희관의 이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7개. 총 5차례 7탈삼진 경기가 있었다. 7개를 넘어선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유희관은 7회까지 88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다. 8, 9회에도 등판이 가능하면 탈삼진 기록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7회초 종료 시점 두산 불펜에 몸을 푸는 투수는 없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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