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가 4일과 5일 영국 런던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2024년 브레이킹 컨벤션' 공연을 마무리했다. 브레이킹 컨벤션은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비평가들의 극찬은 받고 있는 힙합 쇼케이스 이벤트다. 각종 힙합 공연, 워크숍, 그라피티, 애프터 파티 등등 각종 힙합 요소를 보고 경험하고 즐기는 이벤트이다.
진조크루는 지난 2019년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뉴욕 등으로 이동해 재공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뜻을 이루지 못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다시 초청 받은 진조크루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새들러즈 웰즈 극장 1층부터 3층을 채운 관객들은 공연 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진조크루는 공연 외에도 현지 각종 미디어 인터뷰와 워크숍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브레이킹 워크숍엔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