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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로잡은 '최정상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 세계 최대 힙합 댄스 극장 페스티벌 공연 성료

김가을 기자

입력 2024-05-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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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로잡은 '최정상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 세계 최대 힙합 댄스 극…
사진제공=진조크루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진조크루가 영국까지 사로잡았다.



'최정상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가 4일과 5일 영국 런던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2024년 브레이킹 컨벤션' 공연을 마무리했다. 브레이킹 컨벤션은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비평가들의 극찬은 받고 있는 힙합 쇼케이스 이벤트다. 각종 힙합 공연, 워크숍, 그라피티, 애프터 파티 등등 각종 힙합 요소를 보고 경험하고 즐기는 이벤트이다.

진조크루는 지난 2019년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뉴욕 등으로 이동해 재공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뜻을 이루지 못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다시 초청 받은 진조크루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새들러즈 웰즈 극장 1층부터 3층을 채운 관객들은 공연 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리더 김헌준은 "매 순간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러 번 초대해 주신 자리에서는 진조크루 특유의 멋과 신선함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진조크루는 공연 외에도 현지 각종 미디어 인터뷰와 워크숍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브레이킹 워크숍엔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함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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