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2024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합니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구족(口足)화가협회 소속 화가 18인(김명기, 김영수, 김진주, 박정, 박종관, 송진현, 오순이, 이윤정, 이호식, 임경식, 임용재, 임인경, 임인석, 임형재, 채병직, 최웅렬, 한미순, 황정언)과 장애인체육,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최동실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민화화가 8인(송창수, 박옥실, 서혜경, 김인순, 서남숙, 오미정, 임인혁) 등 총 26명의 화가가 참여해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주제로 따뜻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구족(口足) 화가는 장애로 인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여 입이나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이들을 발굴, 지원하는 한국구족화가협회는 1992년 1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