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완도군, 어린 대하 200만 마리 방류

입력 2024-05-09 10:32

완도군, 어린 대하 200만 마리 방류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과 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와 각 마을 주민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 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리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금일 월송리 및 고금 덕동리 해역에 각각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하 종자 200만 마리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1.2cm의 어린 대하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