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뉴스와 투데이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사는 일본계 미국인 요시카 미와씨(110)는 긍정적인 마음과 부지런한 신체 활동을 장수 비결로 꼽았다.
요시카씨는 매일 아침 6㎞를 걷는다. 1990년 76세 때는 20㎞를 걷기도 했다.
꽃꽂이, 서예, 자수, 바느질, 가구 마감 및 재봉 등 여러 활동을 즐긴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10세 노인의 장수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NBC 뉴스와 투데이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사는 일본계 미국인 요시카 미와씨(110)는 긍정적인 마음과 부지런한 신체 활동을 장수 비결로 꼽았다.
요시카씨는 매일 아침 6㎞를 걷는다. 1990년 76세 때는 20㎞를 걷기도 했다.
취미도 건강 유지의 비결이다.
꽃꽂이, 서예, 자수, 바느질, 가구 마감 및 재봉 등 여러 활동을 즐긴다.
최근엔 작문 수업을 들은 후 직접 자서전을 집필하기도 했다. 과거 로마, 도쿄, 파리,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여행 소감을 책에 담았다. 또한 어릴 적 아동 보호소에서의 생활과 학교까지의 장거리 통학, 형제자매들, 부모님과의 어린 시절을 글로 써 내려갔다.NBC 뉴스와 투데이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에 사는 일본계 미국인 요시카 미와씨(110)는 긍정적인 마음과 부지런한 신체 활동을 장수 비결로 꼽았다.
요시카씨는 매일 아침 6㎞를 걷는다. 1990년 76세 때는 20㎞를 걷기도 했다.
꽃꽂이, 서예, 자수, 바느질, 가구 마감 및 재봉 등 여러 활동을 즐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잠을 자는 것이라고 그녀는 귀띔했다.
요시카씨는 매일 모든 종류의 면을 즐겨 먹는다. 그녀는 "보육원에 있을 때 요리사가 면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때부터 면을 좋아했다"면서 "요즘엔 스파게티, 우동, 일본식 라면, 소바 등 모든 종류의 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힘든 일이 닥쳐도 '어쩔 수 없다' 또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아들인 앨런 미와씨는 "이러한 감정이 어머니 세대 중 많은 사람들이 견뎌야 했던 것에서 비롯된 회복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시카씨는 "아들, 손자, 증손자, 친척들이 항상 제 곁에 있어줘서 운이 좋다"며 "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이 최고의 건강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녀에게는 세 아들, 10명의 손자, 20명의 증손자, 1명의 고손자가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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