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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먹방에 '아이바오' 디저트까지…올봄 식도락 여행은 에버랜드로

강우진 기자

입력 2024-05-07 14:34

해외 먹방에 '아이바오' 디저트까지…올봄 식도락 여행은 에버랜드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의 가든테라스에서는 봄꽃들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 '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등 22종의 다양한 캐릭터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쿠로미 팝콘통은 에버랜드 봄축제 필수 먹거리 굿즈로 자리 잡으며 일평균 100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판다월드에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워킹맘 아이바오가 사육사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판다가족 테마카페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서는 판다들의 최애 간식 워토우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대나무를 이용한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 이색 판다 테마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에서 경험하는 해외 먹방체험도 즐길거리로 꼽힌다.

이번 봄을 맞아 'Street Food Market'이라는 컨셉으로 네덜란드 거리 느낌을 재현한 1000석 규모의 노천식 매장 '홀랜드 빌리지'가 유럽 느낌의 각종 연출물과 뉴스레터 등 풍성해진 볼거리와 함께 새단장했다.

주변에서 풍겨오는 봄꽃 향기와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과 함께 슈바인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입을 즐겁게 한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는 홀랜드 밴드의 재즈 공연과 함께 시원한 솜사탕 맥주도 마실 수 있다.

동양의 맛을 찾고 싶다면 '오리엔탈 스테이션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을 콘셉트로 돌아온 스테이션을 방문하면 된다.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 등과 함께 시즌별로 외부 맛집과 협업해 맛집 투어를 떠날 수 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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