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경험평가는 병원 전반의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 수준을 측정하고, 환자 관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7년에 도입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평가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1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각 병원에서 2019년 4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6개 평가영역 중 절반인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등 3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종합점수에서 1점 뒤진 88.83점(전체평균 82.22점)으로 아깝게 2등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