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곡성군에 따르면 '뿌리채소 재배여건이 좋다'는 토양 분석 결과에 따라 뿌리채소 산업화를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군은 생산, 가공, 판매, 관광 등 뿌리채소의 6차 산업화를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2016년부터 33ha 규모로 연근, 토란, 울금, 생강, 도라지 등 뿌리채소 재배농가를 늘리기 위해 무농약·친환경 재배농가에 씨뿌리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단지 협의회를 구성해 유통전문조직을 상대로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뿌리채소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고품질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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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