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마침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텐 하흐 감독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 스타 선수들과의 대립 등으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맨유 데뷔 시즌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얘기가 다르다.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조기 탈락했다. EPL에선 16승6무12패(승점 54)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내내 불화설도 끊이지 않았다. 시즌 초엔 제이든 산초와 대립했다. 결국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마커스 래스포드와의 불화설도 돌고 있다.
바이엘 04 레버쿠젠),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랄프 랑닉(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등에게 오퍼를 넣었지만 줄줄이 거절을 당했다. 이 밖에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