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사우스햄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착역까지 단 세 경기 남은 상황. 승리가 간절하다.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 때문이다. 5위 맨유(승점 58)는 3위 첼시(승점 60),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맨유. 영국 언론 더선은 '맨유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이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솔샤르 감독은 "팀을 운영할 때는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너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잘 나갈 때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