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각) 홈구장 스타엔스타디움에서 열린 주필러리거 28라운드 메헬렌전에 선발로 출격했다.
이승우는 벨기에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감격을 누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풀타임을소화했다. 이승우는 그동안 뛰지 못한 한을 풀 듯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29분 위력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한 번 상대 골문을 노리는 움직임을 만들었다.
이승우의 신트트라위던은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