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5일 U-20 월드컵 대비 국내 최종 훈련을 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중 제주 소속 이규혁과 이동률이 이름을 올렸다.
이규혁은 동국대 출신 왼쪽 풀백으로 아직 K리그1 경기 출전 기록은 없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다. 수비수지만 오버래핑, 공간 돌파 등 공격력까지 갖춘 전천후 선수다.
이동률은 제주 U-18 출신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다. 골 결정력도 좋다. 이동률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과 저돌적인 돌파와 침투를 보여주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