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브라질이 실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 네이마르는 11위에 올랐다. 최근 브라질 매거진(플라카)은 네이마르의 지난 10년을 재조명하며 그를 펠레 이후 최고의 브라질 축구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 후 ESPN 브라질이 인터넷 여론 조사를 실시했고 총 16만명이 투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축구팬들은 펠레 이후 최고의 브라질 선수로 호나우두를 꼽았다. 공격수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외계인' 호나우디뉴, 호마리우 순이었다. 그 다음은 '하얀 펠레' 지코, 히바우두, 소크라테스, 카카 순이었다. 8위에는 카푸, 베베토, 카를로스가 공동으로 올랐다. 9위는 팔카우(브라질)였고, 카레카도 톱10에 들었다.
네이마르는 현재 부상 치료 중이다 지난달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FA컵 경기 중 오른발 부상을 당해 10주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3월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