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지지통신은 19일 '손흥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축구교실이 한국 축구의 상식을 바꾸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토트넘·잉글랜드)의 아버지 손정웅 씨는 강원도 춘천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실력 역시 아버지가 가진 특유의 훈련 방식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지통신은 '손흥민은 어린 시절 축구팀에 들어가지 않고 아버지 밑에서 배웠다. 훈련의 결실을 맺었다. 그는 양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흔치 않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