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은 24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클래식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종환은 프로축구연맹이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에서 유효슈팅 100%와 패스 성공률 70%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총점 284점을 기록, MVP를 차지했다.
미드필더에는 유주안(수원) 김영욱(전남) 황순민 김호남(이상 상주)이 뽑혔다. 김호남은 '6·25 전쟁'을 기념하는 2017년 6월 25일에 한층 향상된 '군인 정신'을 발휘하며 '서울 대첩'을 성공시키는 극장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