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대철의 어머니가 출연해 못 말리는 손자사랑을 보여준다.
이날 최대철은 집안일을 하는내를 종일 따라다니며 끊임없이 플러팅을 한다. 연애 7년에 결혼생활 18년, 아내와 도합 25년을 함께 한 최대철은 "아내가 변함없이 너무 예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최대철은 지난 방송에서 딸을 향한 절절한 짝사랑을 보여준 바, 백지영은 "최대철씨는 이 집 여자들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최대철의 어머니가 등장해 딸 바보 최대철을 능가하는 손자바라기 면모를 보인다. 최대철의 어머니는 "눈 뜨면 손자 생각뿐이다" "손자가 최고다"라며 아들은 뒷전인 모습을 보인다. 최대철 또한 "저랑 통화하다가 손자 보고 싶다고 우실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