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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악뮤 수현과 커버 무대 600만뷰? 현장서 한번 맞춰봐...또 함께하고파"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5-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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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악뮤 수현과 커버 무대 600만뷰? 현장서 한번 맞춰봐...또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악뮤 수현과의 콜라보를 언급했다.



9일 Harper's BAZAAR Korea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직도 '성장' 중인 도경수, 그래서 복근 공개는 언제쯤 해주실 거죠?"라며 도경수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도경수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경수는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수현 양과 부른 '위대한 쇼맨' OST 'Rewrite the stars' 커버 곡이 600만뷰를 앞두고 있다. '도&수 치료' 정식 발매 예정은 없냐"는 질문을 읽었다.

도경수는 지난해 9월 KBS2TV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수현과 'Rewrite the stars' 커버 무대를 선보였던 바. 이때 두 사람은 남다른 목소리 합을 선보이며 듣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 결과 해당 영상은 600만뷰를 넘길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도경수는 "같이 노래를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한번 맞춰보고 한거다. 정식 발매는 언제 할 지 모르겠지만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두 사람의 콜라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도경수는 '5세 김우빈 VS 김우빈 5명' 중 '김우빈 5명'을 선택했다. 그는 "무조건이다. 천사가 이런 천사가 없다. 너무 든든하고 너무 행복하다"며 "5명의 우빈이 형이 저를 챙겨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5살 이광수 VS 이광수 5명' 질문에는 '5살 이광수'를 꼽은 뒤 "광수 형 다섯 살이면 내가 때릴 수 있다. 지금 광수 형은 내가 때릴 수 없다. 광수 형이 다섯 살이라면 내가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도경수는 차기작으로 확정한 새 드라마 '조각도시'를 통해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도경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 제대로 된 악역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저도 지금 엄청 기대 된다"면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를 할지 아직 나도 모르겠고 처음 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해 그가 새롭게 선보일 악역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7일 새 미니 앨범 '성장'을 발매한 가운데 이날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6개 지역에서 1위를 석권한 것에 이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도경수의 파워를 입증했다.

도경수가 약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성장'은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한 도경수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성장 서사를 다채롭고 풍부한 감성, 독보적인 음색으로 담아낸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Mars'('마스')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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