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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는데 서러워 울었다" ('유퀴즈')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5-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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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는데 서러워 울었다"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은우가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가정의 달엔 역시 차은우! 가족 삼고 싶은 최최차차의 인간미까지'라는 제목으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우는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선뜻 대문을 잘 열지 못했다. 자리에 앉은 그는 "가운데 보면 될까요?"라며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유재석은 "은우차 오랜만이다"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어떤 일을 했어도 '유퀴즈'에 무조건 나왔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은우는 "안녕하세요 일타 강사 차은우 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차은우는 조세호와의 인연도 밝혔다. "자동차 매장에서 한 번 만나고"라고 운을 뗐고, 조세호는 "아마 같은 차종일거다"라며 언급했다. 하지만 차은우는 "저는 부모님"이라고 답했고, 민망한 듯 조세호는 "저는 제꺼 사려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친동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차은우의 친동생 역시 형 못지 않은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한 것. 차은우는 "신방과 하고 있다"고 밝혔고, 유재석이 "동생분은 뭐라고 하냐"며 묻자, 차은우는 "한번은…"이라고 답했고 이에 유재석이 "보통이 아니네"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는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는데 서러워서 울었다"라며 마음속 이야기도 털어 놓았다. 또한 유재석은 "'얼굴천재'라는 수식어 때문에 본인은 속상할때는 없었는지"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오늘 너무 긴장이 많이 되더라. 내가 하고싶은 얘기를 해야겠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1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떨것 같나"는 질문을 했고, 차은우는 "좀 부끄럽긴 한데"라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됐다. 오늘 타이틀 나왔다"라며 만족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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