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봉선화 연정' 현철, 경추 디스크 수술 뒤 요양 中…무대 현재는 원치 않는 상황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4-29 07:39

more
'봉선화 연정' 현철, 경추 디스크 수술 뒤 요양 中…무대 현재는 원치 …
사진 출처=tvN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6년전 돌연 활동을 중단한 가수 현철이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인지 기능 저하로 요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화려한 삶 뒤로한 채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가운데 안진용 기자는 지난해 현철의 아내와 인터뷰를 했다며 "수소문 끝에 현철의 아내 분과 연락이 닿았다. 그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셨다고 한다"고 공식 은퇴 발표없이 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전했다.

약 5년 전 쯤에 경추 디스크를 다쳐 수술을 받은 현철은 신경 손상 등으로 집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안 기자는 이어 "인지 기능까지 저하가 되면서, 병원에서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현철이 올해 여든 하나다. 고령의 나이 때문에 회복이 더딘 상태다. 또 무대에 올라서는 것을 현재는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철은 지난해 말 자신의 이름을 단 가요제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출연진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현철은 편지를 통해 "자식 같은 후배들이'현철 가요제'에서 한바탕 놀아준다니 가슴이 벅차다.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서운한 마음이다. 잊혀져가는 현철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말 행복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12월 12일 방송된TV CHOSUN 예능'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화밤') 93회는'현철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최수호, 박구윤, 송도현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현철의 명곡들로 노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