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득남' 김용건, 베이비페어 '급관심'…"선물 많이 줘?"(꽃중년)[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늦둥이를 둔 배우 김용건이 베이비페어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꽃중년들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욱은 "첫째 때 와이프가 베이비페어 가자는 거다. 나에 대한 배려가 없나라고 섭섭해 했다"라며 "근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수백 명의 부모들은 안재욱에 1도 관심 없고 (관심이) 아이들 용품에 다 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성우도 "나도 가봤다. 하물며 머리 풀어헤치고 갔는데도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안재욱은 "거기서 물건을 구매하고 '계산하겠다' 했더니, '선물로 받으실 수 있는데 왜 사냐?' 하시더라. 결국 샀는데, 나중에 따로 선물도 보내주시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