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송민호는 팬클럽 '이너서클'에게 입대 전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잠시 동안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남깁니다"라고 운을 떼며,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리 인서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건너서 안부 드리고 듣고 할게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30세가 된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위너에서 세 번째로 군 복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