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최종회는 자신의 부활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아차린 김무영(최진혁 분)과, 그의 비밀을 알아채기 시작한 인간들의 아슬아슬한 공생 스토리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불법 실험을 해오던 노풍식(하도권 분)의 실험실을 발견한 이성록(태항호 분)과 왕웨이(이중옥 분)는 김무영이 좀비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뒤이어 좀비가 된 노풍식의 아내를 마주쳐 대결을 펼쳤고, 이성록이 배를 물려 위기일발의 상황에 직면하기도. 결국 경찰을 대동해 현장에 나타난 공선지(박주현 분)로 인해 상황이 일단락됐지만, 방송 말미 '좀비' 김무영을 '진짜' 김무영(윤기창 분)의 살인범으로 오해해 체포하는 차도현(권화운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좀비 못지않은 파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이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을 띠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좀비와의 인간의 공생 스토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