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이 첫 방송된다. '십시일반'은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한 집에 모인 인간 군상이 유명 화가의 수 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올여름 안방극장에 찾아오는 단 하나의 장르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1일 '십시일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서 물씬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 단체 포스터는 티저포스터와 연결되며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흐트러진 식기가 놓인 테이블과 빈 의자 여덟 개의 이미지 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메인 포스터에서는 그 여덟 개의 의자 주인이 공개된 것. 이와 함께 테이블 뒤에 서 있는 남미정(박여사 역)까지 포착돼 집이라는 한 공간에 모인 아홉 명의 인물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