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 친구에 대한 청춘들의 궁금증이 폭발하자 제작진은 '이정재와 동기'라는 힌트를 제시해 주었다. 이에 청춘들은 대학, 모델, 데뷔 등을 따져보며 이정재와 다양한 동기 연예인을 추측했다. 새 친구 픽업 조로는 불청에 합류해 첫 픽업을 나서는 이의정과 박재홍이 뽑혀 기대감에 부풀었다.
반면, 새 친구는 홀로 산책로를 걷던 중 시민들뿐만 아니라 강아지와도 인사하는 특급 친화력을 선보였다. 또한, 약 20년이 지난 본인만의 유행어를 남발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거에 받았던 인기에 감사함을 고백하며 데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집에 도착한 픽업조 의정과 재홍은 청춘들에게 "보조개가 있다.", "몸매와 피부가 좋다"는 힌트를 제시해 최성국으로부터 오랜 시간 새 친구로 오기를 희망했던 그녀를 연상케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홀로 새 친구를 맞으러 간 성국은 만남과 동시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