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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조카 죽음 관련된 의문의 남성 쫓았다…배수지 국정원 요원 등장[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19-09-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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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조카 죽음 관련된 의문의 남성 쫓았다…배수지 국정원…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승기가 조카 죽음과 관련된 남성을 쫓기 시작했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이 조카 차훈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 사망하자 이 사건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날 차달건(이승기)은 북아프리카 키리아 왕국에서 저격을 위해 언덕에 숨어 있었고, 타겟이 나타났지만 고해리(배수지)의 얼굴을 보고 사격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차달건은 한국 액션센터에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고, 형이 죽자 조카를 키우고 있었다. 차달건은 스턴트맨이 되어 카체이싱과 불구덩의 속에 뛰어든 채 열혈 스턴트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돈을 위해 스턴트를 그만두고 택시 운전을 하고 있었지만 조카에게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하달건의 집은 관리비까지 미납되어 가스가 끊기기 직전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었다.

결국 조카 차훈은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삼촌 차달건이 액션센터를 그만 둔 것을 알고, 모로코가는 태권도 시범단 참석도 취소한다고 이야기 하고 방으로 향했다.

고해리는 모로코 인턴 사원으로 근무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넌 회의 때마다 지각을 하고, 근무태만으로 영사에게 욕을 먹었다. 회의를 마치고 직원들이 나가자 고해리는 태극기 속에 숨겨둔 카메라를 숨겼다.

또 차달건은 차훈이 모로코로 떠나는 날 아침에 싸우다 "나도 너 키우기 힘들다"고 화를 냈고, 차훈 역시 "나도 삼촌이랑 사는 거 힘들다"고 맞받아 쳤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를 하지 못하고 헤어지고 말았다.

이때 제시카 리(문정희)와 있던 CIA 요원은 누군가에게 쫓기다 인천공항으로 전화를 걸어 "오늘 출발하는 모로코행 B357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전화를 건 남자는 "테러리스트가 탄다. 이률을 막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의문의 사내에게 공격을 당하고 전화기는 끊겼다. 이때 전화를 받은 경찰 역시 의문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차훈은 공항에서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그럴 일 없겠지만 내가 보고 싶으면 클라우드 찾아봐"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다.

차훈이 탄 비행기에는 테러로 인해 비행기 기체가 뜯어졌고, 결국 비행기는 추락했고 비행기에 탑승한 전원이 사망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차달건은 조카의 새 운동화를 사고 식사를 하던 중 뉴스에 사망자 명단에 조카의 이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홍순조(문성근)총리는 입장 발표를 위해 준비중이던 정국표(백윤식) 대통령에게 "다이나믹시스템사의 기체 결합일 가능성이 크다"며 조언을 구했고, 정국표는 카메라 앞에서 "국민 여러분들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차달건은 조카가 비행기에서 올려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조카는 차달건에게 "삼촌이 버린 비디오 테이프 다시 가져다뒀다"며 사과를 했고, 차달건은 오열했다.

차달건은 시신을 찾지 못해 합동추모를 위해 모로코로 향했고, 모로코 대사관 인턴인 고해리가 마중을 나왔다.

모로코에 도착한 차달건은 잠시 화장실을 찾았고, 이때 조카가 올린 영상 뒤에 있던 한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뒤 쫓았다.

의문의 남성은 차달건을 보자마자 총을 쐈고, "너 어디 소속이냐"며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차달건은 그의 몸에서 문신하나를 발견했지만 결국 격투끝에 쓰러지고 말았다.

잠시 기절한 차달건은 바로 옥상으로 기어 올라가 그 남자의 향방을 찾았고, 골목으로 달아나는 그 남자를 보고 옥상 사이를 건너며 그 남자를 다시 따라가기 시작했다.차달건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도망가는 남성의 차 앞 유리창에 부딪히며 차 앞으로 떨어졌고, 이 남성은 차달건을 차에 메달고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결국 격투 끝에 차달건은 절벽으로 떨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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