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15일 현아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큐브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가 없어 이던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큐브와의 갈등이 봉합되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계약 해지에 관현 공식적인 발표 이후 두 사람은 보란 듯이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던은 15일 밤 자신의 SNS에 현아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 역시 이던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다수 게재한 바. 이던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애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의 공식 활동이 모두 취소됐고, 결국 큐브는 장고 끝에 두 사람의 '퇴출'을 알렸다. 그러나 공식입장을 밝힌 지 약 7시간 만에 또 다른 관계자의 입을 통해 "퇴출이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