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빚 갚으려 하루에 3시간 자고 일해..진짜 열심히 살았다" ('미우새')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상민이 '69억 빚'에 대해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과 이상민이 가계부 쇼핑을 나섰다.

최진혁은 " 69억이라는 게 빚이지만 어떻게 보면 69억원을 모은 거 아니냐"라 했다.

이상민은 "나 빚 갚으려고 진짜 열심히 살았다. 스케줄을 일주일에 12개 했다. 하루에 3시간을 자고. 무려 20년이다. 짧은 세월이 아니다. 빚이었으니까 그렇게 열심히 갚았던 거다. 돈을 모으겠다고 했으면 20년 동안 69억원을 못 모았다"라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너도 빚을 만들어라"라 했고 최준혁은 "그래서 카드를 만들었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농담한 거다"라고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