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3쿠션 당구로 당구에 중독된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아버지가 정말 당구에 살고 당구에 죽는다"며 당구에 중독된 아버지를 소개했다. 사연 신청자는 "(아버지께서) 매일 아침 9시에 나가셔서 새벽 2시에 귀가한다. 귀가하면 테이블에 페트병을 올려두고 당구 연습을 한다. 누워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아버지 실력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3쿠션이 좀처럼 어려워 보이는 각도에서 성공해냈다. 신동엽은 연거푸 5쿠션으로 점수를 냈고 끝내 3대 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