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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종방연도 '달달 짝꿍' 포착..'눈물의 여왕' 동반 시청[SC이슈]

이유나 기자

입력 2024-04-28 07:05

김수현♥김지원 종방연도 '달달 짝꿍' 포착..'눈물의 여왕' 동반 시청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인기를 모으면서 두 배우에 대한 과몰입이 진행중이다.



27일 커뮤니티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이날 열린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나란히 붙어 앉아 15화를 시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tvN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는 '눈물의 여왕'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이 종방연을 열었다.

특히 드라마 방영 시간에 두 주연배우가 다정하게 붙어 앉아 극에 몰입하는 뒷모습이 시청자들은 반갑다.

술자리가 무르익은 시간이어서 살짝 보이는 김수현의 볼이 발그레하게 알콜에 물든 모습이다.

종방연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 출연자 한명 한명 등장할 때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대기한 드라마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주연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등장하자 우뢰와 같은 함성이 터졌다.

계속 몰려드는 팬들이 차도까지 점령해 차들이 인근 주차장을 들어가지 못하거나 지나가지 못하는 교통 마비 현상이 오기도 했다.

종방연 현장에 도착한 김지원은 홍해인 스타일로 깔끔하고 청초하게 꾸몄다. 긴 생머리에 약간의 내츄럴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 그리고 화이트 색상의 크롭 자켓에 하이웨이스트의 진청색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지원은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걸 보니 '눈물의 여왕'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더 실감이 난다.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감사하고, 내일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등장한 김수현은 올블랙 상하의로 매치한 댄디 스타일로 꾸몄다. 집업 상의 지퍼를 목까지 닫아 작은 얼굴이 더 돋보였다. 김수현은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 다음 주 스페셜 방송까지 오래오래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8일 16화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이다 전개와 해피엔딩을 기대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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