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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 "대세녀? 얼떨떨..멤버들 응원이 큰 힘"

박영웅 기자

입력 2017-01-11 14:43

헬로비너스 나라 "대세녀? 얼떨떨..멤버들 응원이 큰 힘"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컴백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헬로비너스 나라가 신곡을 열창하고 있다. 헬로비너스의 신곡 '미스터리어스'는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담아낸 곡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1.11.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소감을 전했다.



헬로비너스는 11일 오후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2015년 7월 발매한 '난 예술이야' 이후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이날 나라는 최근 대세녀로 주목받은 데 대해 "얼떨떨하다. 잘하고 있는 건지 생각을 많이 한다. 주위의 응원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저에게는 멤버들이 원동력 같은 존재다"라며 "예전보다 잠은 못자지만 행복하다"고 웃었다.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멤버들과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멤버 나라가 지난 해부터 각종 광고 모델과 예능에서 활약해온 만큼, 그 관심이 이번 새 음반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주목이 모아진다.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는 미국 재즈 음악의 유럽형 장르라고 할 수도 있는 '스윙'과 휘파람과 피아노, 리얼 사운드에 가까운 드럼을 편곡한 '레트로' 요소가 가미된 '레트로 스윙'이라는 장르의 경쾌한 팝 댄스 곡이다. 여기에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 요원' 콘셉트로 그려낸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스웨덴 작곡가 사이먼얀러브의 곡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감각적인 노랫말을 맡았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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