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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지-길민세 남매 예선 합격…김범수 사심가득 포옹 '눈길'

김준석 기자

입력 2015-08-27 08:33

수정 2015-08-28 00:09

'슈퍼스타K7' 길민지-길민세 남매 예선 합격…김범수 사심가득 포옹 '눈…
'슈퍼스타K7' 길민지 길민세

'슈퍼스타K7' 길민지 길민세



넥센 히어로즈 선수 출신 길민세의 누나 길민지가 출연해 예선 합격을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는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말미 화제를 모은 넥센 히어로즈 선수 출신 길민세와 함께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누나 길민지가 함께 출연했다.

길민지는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동생이 같이 나가보자고 하더라. 같이 나가면 더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같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자작곡 '텔레파시'를 부른 김민지에 심사위원 김범수는 "연주가 노래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했어야 했다.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하다"면서 "다음에는 보컬에 좀 더 집중해서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시경은 "할 수 있는 게 더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더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그럼에도 길민지는 합격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김범수는 "포옹을 해드리겠다"며 사심 섞인 포옹을 해 다른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지난 주 방송 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길민세는 이날 먼데이 키즈의 '이런 남자'를 열창했다.

섬세한 감성 표현과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고 탈락했다. 하지만 이때 윤종신은 길민세의 가능성을 믿고 슈퍼패스를 사용해 합격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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