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롯데전에서 정찬헌, 임지섭을 등록하고 배재준, 강정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정찬헌은 지난달 21일 1군 말소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1군으로 복귀했고, 임지섭은 올해 첫 1군 등록이다.
정찬헌은 올 시즌 10경기서 1승6세이브, 평균자책점 0.96이었다. 마무리 역할을 맡았으나, 지난달 20일 키움전에서 ⅓이닝 동안 2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