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19일(한국시각) 2019년 메이저리그 판타지랭킹 200위까지 선정해 발표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자체 예측 시스템과 함께 3가지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뽑았다. 팬그래프닷컴은 올시즌 류현진이 23경기에 등판하고 126이닝을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9승과 함께 평균자책점 3.67, 120 탈삼진을 예측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21이다.
판타지랭킹 투수 부문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이다. 세일의 예상 성적은 32경기 등판, 204이닝 17승 평균자책점 2.76이었다. 2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였고, 3위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랐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는 10위로 떨어졌다. 올해 29경기에 나와 185이닝을 던져 13승에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