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오픈한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아난티가 선보이는 3번째 호텔이다.
부산 기장에 위치해 있고 과거와 미래, 산과 바다, 도시와 전원 등 여행의 시퀀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총 114개의 객실은 가장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요트를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전 객실 모두 복층 구조로 구성됐다. 거실의 커다란 통창으로 넓은 부산 바다와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드넓은 광장을 거닐며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