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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홍김동전' 폐지 앞둔 주우재 놀리기 "시상식서 왜 그렇게 운거야?" ('짐종국')

정유나 기자

입력 2024-01-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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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홍김동전' 폐지 앞둔 주우재 놀리기 "시상식서 왜 그렇게 운거…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오열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놀뭐 회식에서 뭐하니... (Feat. 놀면 뭐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MBC '놀면 뭐하니' 회식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식 장소는 다름아닌 하하와 김종국이 함께 운영하는 고기집이었다. 김종국이 들어서자 '놀면 뭐하니'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유재석은 "너무 웃긴다. 종국이가 여기 왜 있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주우재 옆에 앉은 김종국은 그를 향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 당시 울은 이유를 물었다. 앞서 주우재는 '홍김동전' 폐지를 앞두고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소감을 말하며 오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무대에서 왜 그렇게 운거냐"고 물었고, 이에 주우재는 "프로그램이 뜨거운 안녕을 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울고 후회했지?"라는 물음에 주우재는 "울면서 후회했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유재석은 "사실 우리가 '런닝맨'하고 한 번 컬래버 하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놀면 뭐하니' 메인 PD 역시 "컬래버 하려고 완전 열었는데 조금 잘 안됐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종국과 유재석은 "좀 추진해보라", "올해는 잘 한번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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