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에서 추신수는 프로 농구팀 주니어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막내딸 소희를 위해 응원에 나섰다. 추신수와 두 아들은 소희를 위해 아침 식사로 샌드위치를 준비했고, 소희와 친구들의 선물까지 함께 준비했다. 이 가운데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는 소꼬리찜, 두부에 이어 육포까지 직접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추신수 가족은 농구장으로 향했다. 생애 첫 농구 시투에 도전한 추신수는 시투 연습에서 계속되는 실패에 긴장했다. 소희 역시 "실수하면 아빠 딸 아니다"라고 말해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이 부담감을 갖고 도전한 가운데 과연 그의 첫 시투가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후 이천수와 그의 가족은 동방신기를 만났다. 최강창민은 심하은에게 "저와 같은 심 씨다. 방송에서 누님의 우는 모습만 많이 나와 저희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신다. 심 씨들이 잔뜩 뿔이 났다. 심 씨들의 공공의 적이다"고 말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