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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골든걸스' 퍼스트 클래스 태웠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1-18 15:29

박진영, '골든걸스' 퍼스트 클래스 태웠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진영이 '골버지' 답게 '골든걸스'에게 퍼스트 클래스로 대접했다.



18일 KBS2 '골든걸스' 측은 '골버지의 FLEX! 누나들 퍼스트 클래스 태워줄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만남의 광장에 모인 '골든걸스' 멤버들. 멤버들은 목적지인 대전이 아닌 만남의 광장에서 모인 것에 대해 의아해했다. 박진영은 "(대전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뭔가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처럼 기억될 수 있겠다 싶어서 누나들과 쾌적하고 아늑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걸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도 박진영의 서프라이즈를 어느 정도 기대한 가운데, 퍼스트클래스 리무진 버스가 멤버들 앞에 섰다. 버스 안에서는 박진영이 나왔다.

박진영은 "누나 읽어봐라. 뭐라 써있냐"며 "누나들이 그 레벨이 됐다. 다 함께 퍼스트 타고 대전으로 가자"고 당당하게 말했다. 박미경은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감탄했다.

휴게소에서도 박진영의 플렉스는 이어졌다. 어묵 등 간식을 산 박진영에 인순이는 "아빠가 사는 거냐"고 기뻐했다. 박진영은 "17,500원이다. 말 잘 들어야 한다. 땅을 파봐라 17,500원이 나오냐"고 생색을 냈고 이은미는 "진영이도 옛날 사람이다. 그런 말을 하는구나"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골든걸스'는 오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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