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김이랑 극본, 송현욱 연출)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렸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연모', '금수저'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연출의 대가 송현욱 감독의 판타스틱한 스토리와 영상미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밤에만 문을 여는 이 기묘한 사진관에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귀객들을 상대할 크루 4인방으로 뭉쳐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믿고 보는 배우' 주원이 야한 사진관의 사진사이자 7대 사장 서기주 역을 맡았다.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굿닥터', '용팔이', '앨리스' 등 맡는 작품마다 한계 없는 캐릭터 플레이와 연기 열정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불러모았던 그가 이번엔 귀객까지 유치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함으로 무장한 그의 캐릭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독보적 비주얼을 넘어선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탄탄히 구축해온 권나라는 귀신보다 불의를 더 못 참는 열혈 변호사 한봄으로 분해 기주와 얼떨결에 사진관 동업을 하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만난 파트너 주원과의 연기 시너지는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웰빙 못지않게 '웰다잉'이 중요한 시대, 잘 죽고 싶은 온갖 사연을 가진 귀객들의 에피소드가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크루가 시청자 여러분을 신비롭고 기묘한 사진관으로 이끈다. 이들 4인방이 송현욱 감독과 함께 최상의 연기를 작품에 쏟아부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