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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모델 시절 노출 의상 강요받아 상처, 지금은 베드신도 자신있어" ('슈퍼마?소라')[종합]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1-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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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모델 시절 노출 의상 강요받아 상처, 지금은 베드신도 자신있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노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슈퍼마? 소라' 채널에는 '장윤주가 보고 경악한 이것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소라는 장윤주에게 "체중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맣은 거다. 우리는 체중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넌 건강을 위해 뭘 먹어?"라고 질문했다.

장윤주는 "저는 사실 갑상선 저하증이 있다. 저하증 약을 복용한지 15년이 넘었다. 그러면서 술을 못 마신 것도 있고 작년에는 술을 한 잔도 안 마신 것 같다. 더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영화를 하면 술 마실 일이 더 있지 않아?"라며 궁금해했고 장윤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일 때문에 가야 하는 회식에는 당연히 참석하지만 따로 한잔하자는 약속은 전혀 없었다. 죽을 먹는 날이 많았다. 그 죽도 양념된 죽 말고 그냥 흰죽을 먹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건 백김치 정도였고 달걀 흰자, 흰 생선만 먹은 날들이 많다. 일주일 동안 어쩔 수 없이 먹었는데 디톡스가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장윤주는 "늘 날 많이 벗겼다. 어렸을 때는 그게 상처였다. 몸이 예쁜 건 알겠지만 노출을 강요받았을 때가 있었다"라며 모델 시절 노출을 강요당해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대 초반에 이걸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나 싶었다. 예술로 받아들이고 노출을 해야 한다면 완벽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가 만약 노출신이나 베드신 제의가 들어온다면 할 수 있겠냐고 궁금해하자 장윤주는 "정말 잘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주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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