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도전..감독 "최민식 담는 순간 진짜 되는 묘한 마법"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최민식의 스틸을 공개했다.

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관객들을 매료시킨 최민식이 '파묘'에서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변신해 놀라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민식은 영화 '쉬리' '명량'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카지노'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밀도 있게 연기해 내며 자타공인 대배우로 자리 잡았다.

매 작품 한 인물의 인생이 묻어나오는 연기를 펼쳐온 그가 이번에는 40년 경력 풍수사 상덕으로 변신한다.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그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베테랑 풍수사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완성해냈다.

장재현 감독은 "최민식의 얼굴로 담는 순간 모든 게 진짜가 되는 묘한 마법이 있다"라며 극에 사실감을 더한 연기에 극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