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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남편 질투 많은 편..안하는척 하면서 엄청 한다"('살림남2')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1-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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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남편 질투 많은 편..안하는척 하면서 엄청 한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세 자녀가 공개 됐다.



추신수가 10일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 날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와 막내딸 소희는 인천공항에서 추신수와 첫째 아들 무빈, 둘째 아들 건우를 기다렸다. 하원미는 "19세 첫째 추무빈은 올해 알라바마 대학을 가서 거기 야구팀에서 야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둘째 추건우도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 야구부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 중이었다.

공항에서 아내 하원미와 막내딸 소희 양은 아빠를 지나쳐 오빠들에게 인사했고 추신수는 아내에게 "나를 먼저 안아줘야지"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원미는 "질투를 안 하는 척하면서 엄청 한다. 내가 볼 때는 질투가 제일 많다. 내가 애들한테만 집중하면 '나는'이라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차안에서 아내는 추신수에게 "나 보고 싶었나? 나 사랑하나?"라고 물었고 추신수는 "손에서 안 전해졌나"라고 답했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삼남매는 부모님의 애정 표현이 익숙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와 아들 둘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본 이천수는 "추신수가 몇 명 있는 거냐"라고 놀라 웃음을 샀다. 하원미는 "아빠가 한국으로 오면서 12세 막내 딸 소희랑 저는 2022년에 한국으로 왔다. 여기서 학교 다니면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해다. 추소희 양은 프로농구 주니어 치어리더, 국가대표 시니어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 만에 모두 모인 가족을 두고 추신수는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고, 지금은 좀 컸기 때문에 또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생각했다"고 '살림남2'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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