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김바다 극본, 김재홍 연출) 측이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담은 작품.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이다. 이 가운데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재벌과 형사의 공조라는 전대미문의 수사기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과 박지현의 날 선 눈빛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대목. 두 사람은 마치 범인을 향해 경고장을 날리듯 진중하고도 매서운 눈빛을 빛내며 범인 검거를 향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