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는 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미니 8집 '본 투 비' 간담회를 열고 "리아가 열심히 응원하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며 "리아가 돌아왔을 때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있지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7집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있지는 '강렬한 불맛'을 담은 신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예지는 "2024년 시작이 얼마 안 됐는데 좋은 스타트를 끊는 것 같아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 예지는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것은 이번 앨범에 많은 장르의 곡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보려고 노력했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것도 스스로 한계를 깰려고 한 부분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뜻깊은 앨범이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