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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아기 기형아 검사에 잔뜩 긴장 "심장 터질 거 같아"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1-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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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아기 기형아 검사에 잔뜩 긴장 "심장 터질 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오덕이의 기형아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7일 유튜브 채널 '?p?'에서는 '황보라가 기형아 검사에서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병원에 간 황보라는 "오늘 목덜미 투명대 검사한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는 정상으로 뚝 떨어져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은 태아의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초음파를 대기하는 동안 황보라는 제대혈 공부를 했다. 황보라는 "와 비싸다. 기본형이 145만 원, 15년 보관"이라며 말문이 막혔다.

뱃속 오덕이는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었다. 코뼈까지 생긴 오덕이. 황보라는 "다행이다. 내 코가 낮아서"라며 안도했다. 초음파를 보던 황보라는 "저기 밑에 생식기 아니냐"고 놀랐지만 의사는 "근데 아직은 다 똑같이 보인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다운증후군 선별 검사를 위해 목덜미 투명대를 검사한 황보라. 황보라는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잔뜩 긴장했다.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며 황보라는 초음파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다행히 목덜미 투명대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특별한 문제 없다. 좋다"는 의사의 말에 한시름 놓은 황보라. 황보라는 "궁금한 게 살이 좀 안 쪄야 될 텐데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다. 13kg (증가) 목표로 하라고 하시지 않았냐"고 토로했다. 의사는 "원래 마른 사람은 좀 더 찐다. 그래도 15kg 넘기지 마라. 찌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나이 들어서 임신하시는 거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나 본인 위해서 그런 거다. 아기는 별로 문제 안 된다. 엄마 건강이 20kg 넘으면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간절히 바라던 검사 결과에 황보라는 "속이 시원하다.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며 "그대야 맘마 먹으러 가자"며 신나게 병원 밖을 나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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