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키움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캠프에는 홍원기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포함 46명이 참가한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5일 대만 가오슝으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이어간다.
선수단 일부는 현지 적응을 위해 미리 출국했다. 송성문, 김휘집, 이주형 등 선수 7명은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도 2월 1일부터 코치들과 함께 단체 훈련을 할 수 있다.
29일 오후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키움을 좋아하는 많은 야구팬들에 출국장을 찾아 선수들의 출국을 직접 지켜봤다.
김혜성의 주변에는 카메라와 휴대폰을 든 여성팬들이 많았다. 마치 아이돌 가수를 지켜보는 팬들처럼 팬들이 김혜성 주변에 많이 몰렸다.
김혜성에게는 올해가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곱상한 외모에 어린 나이, 야구까지 잘하니 팬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